공지사항
[마음 공간]자녀의 자율성 발달을 돕는 놀이 태도 ①
작성자
작성일
2026-05-07 17:53
조회
134
안녕하세요.
마음 공간 아동청소년 상담 센터입니다.
오늘부터는 '자녀의 자율성 발달을 돕는 놀이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엄마, 나 우유 먹어도 돼요?", "엄마, 나 그다음에 뭐 해요?",
"엄마, 나 공부 어디까지 해?"
위 괄호 안에 문구를 보시며, '어머, 우리 아이네.'라고 생각이 드는 부모님에 계시나요?
아이들은 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거나 부모의 처분만 기다리는 걸까요?
그 이유는 부모의 양육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과잉통제'나 '과잉보호'하여
아이의 자율성을 발달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심리적인 독립을 주지 않고 부모가 모든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아이를 일방적으로 끌고 간다면
결국 아이는 자기 확신감이 낮아 적절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음은 행동이 과격하고 동생을 심하게 때리는 여섯 살 아이와 부모의 놀이 내용입니다.]
부모: 계속 포클레인만 갖고 놀 거야? 흙 팔 것 없나? 여기 색 찰흙을 포클레인으로 퍼서 옮겨봐.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지이잉.
아이: 내가 할게. 안 되는데.
부모: 아빠가 도와줄까? 되는데, 다시 해 봐. 다 폈어? 그럼, 여기에 놓아봐.
아이: (색 찰흙을 퍼서 아빠가 제시한 그릇에 담는다.)
부모: 퍼서 담아. 지이잉, 안 돼?
아이: 많이 담았어요.
부모: 우아, 많이 담았네요.
부모와 아이의 대화 내용에서의 문제점을 찾으셨나요?
대화 내용에서 대부분의 '주어'가 생략되어 있거나 '아빠'라고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다 해주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의 자율성 발달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다음, 수정된 놀이 상황을 살펴봅시다.
부모: 현철이가 계속 포클레인을 갖고 놀고 있구나. 네 마음에 드나 보다.
아이: 여기 색 찰흙을 포클레인으로 퍼서 옮겨봐야지. 안 되는데.
부모: 현철이가 애썼지만 잘 안된단 말이지.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게 될까?
아이: 다시 해봐야지. (색 찰흙을 퍼서 아빠가 제시한 그릇에 담는다)
부모: 퍼서 담고 있는데, 네가 생각한 만큼 안 되나 보구나.
아이: 그래도 많이 담았어요.
부모: 그래, 현철이가 했네. 원하는 만큼 된 거야?
아이와 부모의 대화에서 처음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를 아이로 확실하게 부각시켜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이 놀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가 아닌 '스스로 뭔가 해냈다'라는 뿌듯함을 느끼고,
행동의 주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심리적인 독립을 보장해준다면
아이는 정서적인 문제나 스트레스가 적고 사회 적응이나 자아정체감이 높아집니다.
나아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우치고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맛있는 물고기를 배불리 먹이기보단
부모는 아이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출처]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보건복지부, 중앙 육아종합 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최보가 외 5인, 정림사
'아동 발달의 이해' 조성연 외 5인, 신정
마음 공간 아동청소년 상담 센터입니다.
오늘부터는 '자녀의 자율성 발달을 돕는 놀이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엄마, 나 우유 먹어도 돼요?", "엄마, 나 그다음에 뭐 해요?",
"엄마, 나 공부 어디까지 해?"
위 괄호 안에 문구를 보시며, '어머, 우리 아이네.'라고 생각이 드는 부모님에 계시나요?
아이들은 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거나 부모의 처분만 기다리는 걸까요?
그 이유는 부모의 양육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과잉통제'나 '과잉보호'하여
아이의 자율성을 발달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심리적인 독립을 주지 않고 부모가 모든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아이를 일방적으로 끌고 간다면
결국 아이는 자기 확신감이 낮아 적절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음은 행동이 과격하고 동생을 심하게 때리는 여섯 살 아이와 부모의 놀이 내용입니다.]
부모: 계속 포클레인만 갖고 놀 거야? 흙 팔 것 없나? 여기 색 찰흙을 포클레인으로 퍼서 옮겨봐.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지이잉.
아이: 내가 할게. 안 되는데.
부모: 아빠가 도와줄까? 되는데, 다시 해 봐. 다 폈어? 그럼, 여기에 놓아봐.
아이: (색 찰흙을 퍼서 아빠가 제시한 그릇에 담는다.)
부모: 퍼서 담아. 지이잉, 안 돼?
아이: 많이 담았어요.
부모: 우아, 많이 담았네요.
부모와 아이의 대화 내용에서의 문제점을 찾으셨나요?
대화 내용에서 대부분의 '주어'가 생략되어 있거나 '아빠'라고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다 해주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의 자율성 발달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다음, 수정된 놀이 상황을 살펴봅시다.
부모: 현철이가 계속 포클레인을 갖고 놀고 있구나. 네 마음에 드나 보다.
아이: 여기 색 찰흙을 포클레인으로 퍼서 옮겨봐야지. 안 되는데.
부모: 현철이가 애썼지만 잘 안된단 말이지.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게 될까?
아이: 다시 해봐야지. (색 찰흙을 퍼서 아빠가 제시한 그릇에 담는다)
부모: 퍼서 담고 있는데, 네가 생각한 만큼 안 되나 보구나.
아이: 그래도 많이 담았어요.
부모: 그래, 현철이가 했네. 원하는 만큼 된 거야?
아이와 부모의 대화에서 처음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를 아이로 확실하게 부각시켜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이 놀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가 아닌 '스스로 뭔가 해냈다'라는 뿌듯함을 느끼고,
행동의 주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심리적인 독립을 보장해준다면
아이는 정서적인 문제나 스트레스가 적고 사회 적응이나 자아정체감이 높아집니다.
나아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우치고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맛있는 물고기를 배불리 먹이기보단
부모는 아이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출처]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보건복지부, 중앙 육아종합 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최보가 외 5인, 정림사
'아동 발달의 이해' 조성연 외 5인, 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