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마음 공간] 자녀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놀이 태도 ②

작성자
agnesmin
작성일
2026-03-26 16:13
조회
121
안녕하세요
마음 공간 아동, 청소년 상담 센터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자녀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건강한 놀이태도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떤 놀이를 해줘야할까요??
아이의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놀이비법이 있는건가요?
소심한 아이, 활발하게 바꿀 수 있는 놀이방법이 있나요?

아닙니다.
그런 놀이방법이 정해져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그런 방법은 없답니다..
아이의 발달을 도와주는 것은 놀이자체가 아니라 놀이를 함께 해주는 부모님의 태도 입니다

놀이는 자발적이고 즐거워야하며, 그 안에서 생생한 상호작용이 이뤄져야합니다.

억지로, 숙제처럼 놀이하는 것은 놀이가 아닙니다.

놀이가 자발적이고 즐거울때 아이는 자신을 잘 표현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답니다

부모님은 자녀에게 어떤 놀이를 제시하고 가르쳐주는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자녀의 자발성, 즐거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놀이 상대가 되어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합니다.

자 그럼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를 봅시다.
아래의 예슬, 민수, 예나, 철수의 놀이를 살펴봅시다.

아이가 놀이를 하면 똑똑해진다는 말을 들은 예슬이 엄마는 예슬이랑 잘 놀아주고 싶다.
그래서 "이건 빨간색이야" "이건 굴착기야"라고 놀이하면서 계속 아이에게 뭔가를 이야기 했다.

민수의 부모님은 민수를 데리고 놀이터에 자주 간다.
평소 놀이기구가 무서워서 근처도 가지 않는 민수의 마음도 모른 채
아빠는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민수를 억지로 놀이 기구를 태워 결국 울게 만들었다.

썩은 이를 치료하러 치과에 다녀온 다섯 살 예나는 집에 오자마자 엄마를 소파에 눕히고 볼펜으로 치료하는 모습을 흉내냈다.
예나는 한참을 그렇게 치과 선생님 흉내를 내고서야 엄마를 일으켜 세웠다

한자에 관심이 많은 철수는 아빠와 한자공부를 하다가 자신이 봤던 한자 만화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다 철수는 아빠에게 '불화(火)로 공격!'이라고 말했고, 아빠도 덩달아 '그렇다면 물수(水)로 방어!'라고 말하면서 한자를 주고 받았다.

위의 네 아이는 놀이를 한 것일까요?
누군가는 놀이를 했고, 누군가는 놀이를 가장한 학습을 했답니다.

놀이를 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질문에 대한 답을 고르셨나요?

놀이를 한 친구는 예나와 철수랍니다.
예나는 자신의 경험을 역할 놀이로 표현하였고, 철수는 공부를 하는 듯 했지만 놀이였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주려고 한다던가, 억지로 무엇인가를 시키는 것은
부모의 욕구이지 아동이 원하는 놀이가 아닐 수 있어요!
혹시 이렇게 놀이주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아이들과 놀아 줄땐, 자발적이고 아동이 즐거워야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거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건강한 정서를 발달 기초공사를 단단히 다져줄 수 있을 것이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살펴보고 다음시간에 자존감 발달을 돕는 놀이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다음시간에 만나요~

출처]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보건복지부, 중앙 육아종합 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최보가 외 5인, 정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