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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간] 자녀의 놀이는 왜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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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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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무엇’이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한 사람이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놀이라고 여길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운동 신경이 둔해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동을 피하는 것이 어렵고 두렵다면 많은 사람들이 칠하는 ‘공놀이’가 그 사람에게는 놀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어떠한 규칙을 발견하고 원리를 찾아내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실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과학 활동을 놀이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놀이란 무엇을 하는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든 행위는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놀이를 할 때 다른 어느 순간보다 집중하고 무언가를 배워나가게 됩니다.
어린 시절의 놀이가 왜 더 중요할까요?
어린 시절의 놀이가 왜 더 중요할까요?
영유아 심리학자 프뢰벨(F. Frobel)에 의하면, “아이들의 놀이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그것은 많은 의미로 가득 차 있고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랜드레스(G. Landreth, 2002)에 의하면, 영유아를 “축소된 어른으로서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였고,
영유아들의 세계는 구체적인 현실 안에 있으며 그 현실에서의 경험은 종종 놀이를 통해 전달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른들은 언어를 매개체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영유아는 놀이와 활동으로 의사소통하게 됩니다.
즉, 놀이를 통해 자기의 내면에 있는 내용들을 가장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드러내게 되는 거죠. 이처럼 어린 시절의 놀이는 영유아기라는 성장과정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놀이는 자발적일 때 그 본질이 더 빛을 발합니다.
‘놀이가 좋은 거래’라는 정보를 얻게 되면, 부모님은 양질의 기회와 자극을 주기 위해서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놀이가 어떨 때 빛을 발하는지, 그 본 가치를 갖는지 다음의 내용을 보시면 잘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김광웅 외, 2004)
첫째, 놀이는 내적으로 동기화된 활동이며,
둘째, 놀이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셋째, 놀이에는 긍정적 정서가 동반되며,
넷째, 놀이에는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며,
다섯째, 놀이는 실제가 아닌 ‘비사실성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며,
여섯째, 놀이는 외적 규칙으로부터 자유롭다.
여기서 보는 것처럼, 영유아기의 놀이는 영유아의 순수한 의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누가 시켜서 이루어 지지않으며 결과보다는 진행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 속에서 만족감과 여러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고 때론 부적적인 감정을 느끼며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놀이를 평가절하 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없었나요?
상당수의 어른들이 그들의 기대에 어느 정도 들어맞을 때에만 영유아의 놀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놀이는 “드러나는 있는 그대로” 관찰해주고 반응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Garvey(1997)에 의하면, 놀이는 즐거운 것이고,
외적인 목적이 없어야하며,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히고, 가상의 요소가 포함된다고 하였습니다.
놀이는 어린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갖게되는 특징이고, 그 놀이를 동해 어린 아이들은 자기 내면에 들어있는 다양한 특징, 욕구, 상상들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시기 자녀들의 놀이를 단순히 ‘시간낭비하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진 않는지 부모님들의 자기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놀이를 단순히 일로, 학습의 목적이 있을 때만 사용하게 된다면, 결국 놀이의 본질적 특성을 흐리게 되어, 영유아의 자율적 탐색과 창의성의 발현과 성장을 오히려 그르치게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신도 모른채 자녀의 놀이를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어떻게 자녀와 놀이를 해야하는지 질 모르시겠거나,
지금 현재 내 자녀와 내가 상호작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가까운 아동 청소년 상담기관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 해 드립니다.
